하동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착공

2020-06-03     강진성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하동군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하동군이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325억원이 투입된다. 금성면 가덕리 옛 대송저수지 일원에 10만 2738㎡ 규모로 지어진다.

하동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 선별시설(10t/일), 재활용 불연물에 대한 폐기물 매립시설(9만9800㎥), 침출수 처리시설(110㎥/일) 등 안정적이고 환경위생적 처리를 위한 종합환경시설이다.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이 구축되면 생활폐기물 중 재이용 가능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준공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