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 가져

국가와 민족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유족에게 감사와 존경을

2020-06-03     최창민
진주시는 3일 신안동 소재 산청각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현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진주시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9명이 참석했으며 조규일 시장은 시자 추진 중인 보훈시책을 설명하고 보훈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지금 평화로운 시대에 사는 것은 여러분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보훈가족 예우를 위해 △참전 명예수당 지급 △보훈명예수당 지급 △명절 및 보훈의 달 위문 △쓰레기봉투 지원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보훈단체 운영비 및 행사 보조금 등 연간 5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