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금산교 교통개선계획 점검

2020-06-03     최창민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교통체증 해소 및 보행로 개선을 위해 계획을 수립 중인 금산교를 찾아 주변 교통개선계획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산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금산교 주변 도로는 금산면 개발 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 시의 주요 교통 정체 구간 중 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초장동 일대 아파트 단지가 증가하면서 금산교를 통행하는 교통량이 더욱 많아져 통행 불편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또한 금산교는 보행로가 협소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평소 보행로 확장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현장 점검 후 조규일 진주시장은 “금산교 주변 도로 이용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겪어 오고 계시는 불편함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금산교 주변도로 교통체증 해소와 관련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 상황을 예측하고 분석해 개선 방안을 반영해 설계를 진행시키고 있다. 설계용역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