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의장, 코로나 극복 성금 전달 자리 마련

2020-06-04     김순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의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전달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경남·울산지구 청년회의소(회장 정윤민)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특별성금 기부의사를 김지수 의장에게 밝혀옴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회장 강기철)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윤민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로 고통 받는 복지 사각지대의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힘내라, 경상남도’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지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속된 경기침체로 기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시적 소득상실로 생계가 곤란한 가정, 실직자 등 다양한 위기가정에 경남·울산지구 청년회의소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로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온정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