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초등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2020-06-04     최두열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3일 진정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에서 가족이나 이웃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인공호흡과 심장 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다.

이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로 관련 영상자료 시청과 생명을 살린 실제 사례 소개,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시범, 개인별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빠른 시간 내 응급처치가 필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위기에 처한 가족이나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