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2020-06-04     정규균
창녕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물놀이 상황 관리 및 안전대책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은 휴일 비상근무를 포함 옥천계곡 등 물놀이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 현수막 부착 등을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취약지역 순찰·계도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 1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물놀이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이 기간 물놀이관리지역 전담공무원이 취약지역 및 낙동강 인근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대부분은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수영, 수영실력 과신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