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연합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2020-06-04     김영훈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4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황미진 교수를 초빙해 지역 읍면회원 소모임 확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소모임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 인식 강화 등이 이뤄졌다.

공길여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에 새로이 개편되는 제도를 이해하고 소모임 운영 능력을 배양하는 등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최달연 도농업기술원장은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임원들이 농촌여성 지도자라는 역할에 자긍심을 갖고 읍면회원 소모임 확산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상도연합회는 236개회 8851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우리 농산가공품과 면마스크를 나누고 절화류 소비촉진행사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