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2020-06-04     최창민

진주시가 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부기관과 언론사가 공동으로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진주시는 민선 7기 들어 부모들의 양육부담 해소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성과를 내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들인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TV조선이 함께 후원했다.

실제 시는 복지 보건 등 7개 분야 628개 단위사업 매뉴얼을 구축해 전화 한 통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주복지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진주시는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추진을 위해 올해 36개 부서에서 403개 사업에 예산을 편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상식에서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부모님들이 부담 없이 행복하게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