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제일중 염기식 교사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

2020-06-10     박철홍

진주제일중학교는 오는 8월 정년퇴임을 앞둔 염기식 교사가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염 교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제자들을 위해 2017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7명의 학생들에 전달됐다.

조창현 제일중 교장은 “염기식 교사의 끝없는 베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