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경찰청,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협력 강화

2020-06-10     김순철
경남, 부산, 울산지방경찰청이 범죄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진정무 경남경찰청장 ,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은 9일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찰청은 제3차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 경남경찰청은 성범죄 발생 장소 등 성범죄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범죄 안심 지도’를 제작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여성 안전을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이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광역 범죄 협력 수사 등에서 성과를 내왔다.

관할 경계가 모호했던 66곳을 현장 조사해 관할 협의를 완료했고, 경계 지역 파출소끼리 관할을 넘나들며 인접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 14번 국도 등 경계지역에서 서로 달랐던 차량 제한속도를 동일하게 조정했다.

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