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4년째 ‘우수’

2020-06-11     강동현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017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하게 됐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영시는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등 공통부문,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등 예방부문, 자율방재단 활성화 실적·재난대비훈련 실시 등 대비부문,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등 대응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석주 시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각종 사고,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과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학 교수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