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32억 투입 긴급일자리사업 시행

2020-06-11     배창일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개월간 600명을 대상으로 긴급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32억 원 전액 시비로, 거제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을 잃었거나 소득이 감소된 실직자,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방역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등 144개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실직자나 자영업자, 휴폐업자도 참여 가능하다. 1일 6시간 근무 기준 월평균 약 14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긴급 일자리사업이 경제 위기에 직면한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회 정부추경이 확정되면 하반기 중 실직자, 취약계층,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