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사연이 있는 농가’ 등 농촌일손돕기

2020-06-16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6일 영농철 마무리 시점에서 범농협 임직원들이 합천군 관내에 어려운 ‘사연이 있는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연이 있는 농가 지원’은 지난달 말 사내 통신망을 통해 수기 공모 내용을 접수하고 자력으로는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우선 지원하는 농촌봉사활동이다.

이와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農사랑 밥차(2차)’를 통해 영농현장의 농민들에게 중식지원 등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농협합천군지부 류길년 지부장, 합천호농협 손덕봉 조합장, 합천군 체육회, 합천호농협 고주모 회원 등 지역사회 봉사조직 구성원과 함께 참석해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안타까운 사유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의 사연을 듣고 현장에 직접 달려와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손돕기와 농업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