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트 프렌즈’ 지원금 메세나협회에 전달

지역 문화예술인 기반 조성

2020-06-16     박성민
LH(사장 변창흠)는 16일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LH 아트 프렌즈 사업’을 위한 지원금 4500만원을 경남메세나협회에 전달했다.

올해 2년째인 ‘LH 아트 프렌즈 지원사업’은 LH가 주최하고 경남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공헌사업으로, 창의적 역량을 기업과 지역사회에 나누며 성장하고자 하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극단현장’의 연극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라스텔라 오페라단’의 ‘오페라 토스카’ 등 10개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을 위해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해 총 15개 예술인(단체)에 300만원씩 4500만원을 지원한다. LH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남지역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꾸준히 협업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사 자체 문화경쟁력 제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은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통해 경남지역 문화예술 향유의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