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언덕서 승용차 추락 2명 숨져

2020-06-17     이은수
지난 16일 오후 8시 22분께 창원시 진해구 대죽동에서 SM7 승용차가 3m 높이 언덕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8)씨와 탑승자 B(여·83)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언덕 인근 주차장 입구 도로 바닥에서 A,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