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공원 중장기 공원조성계획 마련 건의

산청군의회 조병식 의원 5분 자유발언

2020-06-22     원경복

산청군의회 조병식(산청군 가선거구, 미래통합당)의원은 22일 제267회 산청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1978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산청공원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산청공원의 공원지정 총 면적은 4만5420㎡로 구역은 경호1교를 기준으로 위쪽편의 수계정공원과 군청 뒤편의 산엔청 공원이 포함된다.

1978년 공원으로 지정 당시 산청공원은 1만 7000㎡ 규모의 수계정공원 중에서도 일부 구역만 공원으로 활용하고 있었고, 군청 뒤편은 임야상태로 있다가 2009년도에 산엔청 공원으로 개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병식 의원은 현재의 산청공원 내 수계정공원은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휴양·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설치한 근린공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차탄 뚝방길 조성사업, 항노화 산들길 조성사업, 산청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하여 수계정 공원이 옛 명성을 살려 산청읍의 중심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공원조성계획을 수립 할 것을 건의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