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남본부,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

2020-06-22     이은수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양명호)는 22일 창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노후농가를 위해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약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낡고 부식된 지붕교체와 노후된 화장실 보수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참석직원 전원은 마스크 착용 및 수시로 장갑을 교체하고 손소독을 하며 작업을 이어나갔다. 아침일찍 시작된 보수작업은 오전에 지붕교체, 오후에 화장실 수리를 끝으로 마무리했고,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고쳐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점에 대해 농가주는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양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사회공헌활동이 주춤했는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예방과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소외된 농가에 활력과 행복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사로 거듭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