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영동 자생단체협의회 환경정화

2020-06-23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정근)는 월영동 자생단체협의회와 함께 관내 환경취약지에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공공용 마대 30여 포대를 수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월영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이명근) 회원, 이옥선 도의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환경정화활동 대상지인 월영남12길(한철사원아파트 앞) 도로법면 자투리땅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으로써 쓰레기와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이곳에 나무 전지작업,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작업을 실시해 주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올 2월 9개 자생단체 임원진이 모여 결성된 월영동 자생단체협의회의 명실상부한 자생단체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근 월영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환경정비에 참여해 지저분했던 곳이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생단체협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