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착한 임대인’에 감사 서한문

2020-06-23     이은수

창원시는 23일 ‘착한 임대료 운동’ 참여 임대인 949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1차 발송했다.

22일 기준 1984개소에 이르는 점포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을 통해 임대료 감면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 해소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임대인-인차인 간 상생을 위한 성공모델로 평가됐다.

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및 자발적 임대료 인하 효과로 지역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더 많은 ‘착한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착한 임대료 운동’ 참여 임대인에 대한 지원책으로 최대 50%에 달하는 재산세 감면지원 외에도 내달 1일 개최하는 시민의 날 행사 시 초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덕형 경제살리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 회복에 ‘착한 임대료 운동’이 큰 역할을 했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발행 및 창원 블랙위크, 골든 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창원형 소비 붐 이벤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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