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동학대 예방 합동점검 실시

2020-06-24     손인준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고위험 아동에 대한 양육환경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학대우려 고위험 아동은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의 위험수준이 일정점수 이상 되는 아동으로서 양산시 점검대상은 3명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아동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정 내에서 아동학대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이다.

시 관계자는 “학대 의심 아동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이므로 주변 이웃에 관심을 많이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