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구매 나선다

2020-06-24     손인준
2020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가 오는 26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준정부기관·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등 공공기관 30여 곳과 중소기업 60여 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업체를 1:1로 연결, 업체를 소개하고 제품을 설명하는 상담회와 업체의 우수제품을 알리는 전시회로 구성됐다.

이번 합동 구매상담회는 참여 공공기관 범위가 확대됐고 전국 투어형 소비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부산(26일∼7월 12일) 행사와 연계되는 게 특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한편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들이 상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