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드림스타트, 자녀양육 부모교육 운영

2020-06-24     이은수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24일 명서동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세대 부모 30여명을 모시고 ‘지혜로운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키운다’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집합교육 형식으로 실시하던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온라인교육으로 변경했으나, 온라인 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소규모 집합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부모교육을 맡은 심리상담센터 다온의 이채원 소장은 자녀의 발달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안정적 애착 형성을 위한 부모의 긍정성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고, 미디어 시대의 큰 걸림돌인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올바른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례관리대상아동 보호자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7월부터 2개월간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부모와 아동이 모두 행복한 창원시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