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고성교육지원청서 공감협의회

2020-06-24     김철수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은 지난 23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5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공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고, 온라인 개학과 등교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감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학교운영위원회 고성협의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부모네트워크 대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표, 도민감사관, 청소년공간협의회 대표와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국민의 관심이 교육과 안전에 집중되고,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순기능도 있다”면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나면 개인과 가정, 학교와 사회도 많은 변화가 올 것이다”고 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