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남일보 아이사랑 사진&UCC공모전 인터뷰

2020-06-24     박성민
사진부문 대상 수상자 황혜령씨
“생각지도 못했는데 대상이 되서 너무 기뻐요.”
2020경남일보 아이사랑 사진&UCC공모전에서 사진부문 대상을 차지한 황혜령씨(창원시)는 처음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황씨는 이번 공모전에 지인의 추천 후에 포스터를 보고 참가를 결심했다. 그는 “친정이 삼천포에 있는데 5월쯤 가족끼리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 축구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찍은 것”이라며 “공모전이 가족끼리 화목한 모습을 하라고 되어 있던데 요즘같은 시기 이러한 것을 찍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UCC부문 대상 수상자 김기훈씨
2020경남일보 아이사랑 사진&UCC공모전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UCC부문 대상은 진주 신안동에 사는 김기훈씨에게 돌아갔다.

김씨는 신문을 보고 이번 대회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은 아이가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출품할때는 100일 정도였다. 처음 영상을 만드는데 서툴기도 하고 어려웠지만 직접 자료를 만들고 테마를 잡고 사진과 비디오을 찍었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영상을 직접 만들어 그렇게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는 않지만 생업인 장사를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투자해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