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재난지원금업무 담당직원과 간담회

2020-06-25     최창민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시청 시민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읍면동 직원 1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상황이 아닌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준수한 가운데 양일에 나눠 60여 명씩 실시됐다. 조규일 시장은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 2개월 동안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용창구를 개설·운영해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위생에도 철저를 다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왔다.

또 행정의 일선에서 장애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수혜대상 세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은 6만 5071가구에 192억 원을 지급하고 지난 5일 종료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일선에서 바쁜 당면업무에도 불구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해 애써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