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창원 블랙위크’ 간담회 개최

2020-06-28     황용인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원경제살리기의 첫 번째 이벤트인 ‘창원 블랙위크’를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 블랙위크를 주관하는 착한소비 붐 추진협의회는 한철수 회장(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끌고 있다.

창원 블랙위크는 다음달 12일까지 행사기간 동안 창원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응모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착한소비 QR코드’를 스캔하여 경품이벤트에 접속한 후 물품구매 시 받은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물품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인 누비전은 1만원권, 3만원권, 7만원권, 10만원권, 15만원권, 5십만원권으로 마산·창원·진해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경품후원업체에서 직접 추첨하는 방식으로 총 6만 900명에게 모바일, 등기우편, 직접 전달 등의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일은 29일, 다음달 1일, 3일, 6일, 8일, 13일 총 6회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당첨되지 않은 영수증은 창원경제살리기 두 번째 이벤트인 ‘골든 프라이데이’ 기간 (7월3부터 8월31일까지)에 실시하는 경품 추첨에도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착한소비 붐 추진협의회 한철수 회장은 “창원 블랙위크가 창원경제회복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따라오는 경품추첨에 많이 응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착한소비 붐 추진협의회는 지난 26일 창원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원 소재 각종 협의회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회원 2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