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조경 설계사 및 민간 건설사와의 상생협력과 쾌적한 공공주택 외부공간 조성을 위해 ‘2020 공공주택조경 품질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경설계사 60여 명과 현대건설, GS건설 등 민간건설사가 참석해 공공주택조경 최신 트렌드 등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세미나는 정욱주 서울대 교수가 풍성한 수목과 사계절 테마의 ‘포시즌 가든’ 설계개념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LH 실무진들이 입주민 맞춤형 옥외공간 조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설계전략을 담은 ‘시그니처 가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다양한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설계’ 등 LH의 주택조경 특화설계에 대해 소개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주택조경 설계사, 민간건설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고객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주택 외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향상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