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조은태·이유라, ‘2020 아시아프’ 작가 선정

2020-06-28     박성민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예술대학 미술학과 석사과정 조은태 학생과 이유라 학생이 ‘2020 아시아프(ASYAAF) 작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2020 아시아프(ASYAAF & HIDDEN ARTISTS FESTIVAL)는 전 세계 대학생 미술공모전이다.

매년 2000여 명이 공모해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 70여 개 대학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타이완, 태국, 인도, 홍콩, 터키 등 해외 30여 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익대학교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청년 미술축제로서 아시아 국적의 대학(원)생 및 35세 이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프’와 만 36세 이상의 숨겨진 미술계 고수를 발굴하는 ‘히든아티스트’ 부문으로 나눠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건물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창원대학교 미술학과는 한국화전공 조은태 학생과 이유라 학생 등 2명이 선정돼 오는 7월 21일~8월 16일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열기는 ASYAAF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조은태(선정부문-아시아프) 학생의 대표작품은 ‘오후 6시(130.0x162.2cm/순지에 분채/2020), 이유라(선정부문-히든아티스트) 학생의 대표작품은 ’붉은모란(130x100cm/장지에 채색/2020)이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