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첫 등교수업

2020-06-28     강민중
진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7일 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천전초등학교와 진주제일중학교에서 ‘2020학년도 영재교육원’ 첫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영재원은 수학, 과학, 정보, 국어, 영어, 발명분야에서 초등 7학급, 중등 8학급 총 15학급을 개설하고 신입생 290여명을 선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4월 25일 온라인 개학해 6월 20일까지 8주간원격수업으로 진행됐다.

등교수업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사전 지도를 충분히 실시하고 방역 물품 비치, 수업 전후 교육 장소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허인수 원장은 “새로운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자기화하는 역량이야말로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코로나19가 영재원 강사들과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