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세종본부 ‘도정 종합지원 TF’ 발족

2020-06-30     정만석
경남도 서울세종본부는 도정현안 관련 정책·입법 및 국비확보와 공모사업 추진 지원을 위한 ‘경남도정 종합지원 TF’를 구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본부는 TF를 중심으로 도정 과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구분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TF는 도청과 국회·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언론·학계·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서울세종본부장이 팀장을 맡게 된다.

이번 TF 구성은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되었던 업무를 한 데 아울러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훈 서울세종본부장은 “향후 도가 서로 협업해야 하는 정부 및 중앙부처 주요 사업 등에 대해 T/F를 프로젝트 단위별로 구성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보다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겠다”며 “본부는 실효성 높은 TF 운용을 통해 도정의 과제 및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본부는 지난해 5조8888억원 이라는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최근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및 역사문화권 특별법 통과 견인 등의 역할을 해 왔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