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세수 조달에 역량 집중”

공병규 진주세무서장 취임

2020-06-30     강진성
진주세무서는 30일 오후 진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제56대 공병규(55) 진주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공병규 서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건고, 세무대를 졸업했다. 공 서장은 1986년 서울청 강남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청 세원분석국, 금융정보분석원,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를 거쳐 진주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공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도와 세수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세금신고 과정에서 불편이 있는 분야는 적극 발굴해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세정활동을 강화할 것이다”며 “수평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세처분의 적법성과 절차 준수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철저히 보장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