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청렴소통의 장 마련

2020-06-30     강민중
경상대학교는 ‘대학 내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청렴소통의 장’을 30일 GNU컨벤션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학 내에 계약시 상대방과의 갑을 관계를 청산하고 반부패 청렴 거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좌·칠암·통영 캠퍼스의 회계 담당 교직원과 대학과 거래하는 20여 사업체 대표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회계 담당 교직원 대표의 반부패·청렴 결의문 낭독, 사업체에서 대학과 거래할 때 개선·불편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반부패·청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사무국 재무과 김정주 주무관과 교무과 박선미 주무관이 대표로 낭독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에서 경상대 교직원들은 “교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학 내 부정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