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면 임불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최우수상 수상

2020-07-01     이용구

거창군은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남상면 임불마을이 경관·환경분야 1위 및 전체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1위를 수상한 임불마을은 시상금 200만원과 전체 5개 분야 12개 지구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인센티브 200만원을 추가로 수상했으며 오는 8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는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이번 본선 진출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매회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빙기실마을이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등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임불마을과 거창군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1위 대통령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