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상반기 87명 신규 채용

2020-07-01     강진성
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상반기 87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월 청년인턴 채용공고 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AI면접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4월 8일 청년인턴 37명을 채용하고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적기 지원을 위해 전원 현장부서에 배치했다.

또 3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매 전형 사전·사후 방역, 문진표 작성, 발열 확인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6월 29일 50명을 채용했다.

중진공은 혁신성장 및 IT 등 기술 분야 9명, VC투자·해외사업 등 행정분야 22명과 회계 등 경력 직원 1명, 사무지원·전문위원 등 업무지원직 18명을 선발했다. 이중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지역인재 8명을 선발했다.

중진공은 1일 진주 본사에서 상반기 채용직원 50명과 인근지역 가족 22명을 초청해 신입직원 임명장 수여식과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AI면접 도입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채용에 적극 나서 상반기 87명을 선도적으로 채용했다”며 “하반기에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 및 정규직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