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 선출

부의장은 천재기 의원 당선

2020-07-01     김철수
 
제8대 고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인 박용삼(미래통합당·60·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고성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제25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전체 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박용삼 의원을, 부의장에 초선인 천재기(미래통합당·59)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박용삼 의원과 이용재 의원이 나선 가운데 1차 투표에서 6표를 획득한 박용삼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용재 의원과 천재기 의원이 경쟁해 1차 투표에서 6표를 얻은 천재기 의원이 당선됐다.

박용삼 의장 당선인은 “제8대 후반기 의장을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원칙 아래 군민들로부터 수렴한 민의를 반영하는 ‘열린 의정’, 군민의 복지와 행복한 삶을 위한 ‘감동 의정’, 군민과 함께 생각하며 앞서가는 ‘선진 의정’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기 동안 군민의 권익과 질서가 창출되는 생산적·창의적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2일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