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온라인 공개강좌 확대

2020-07-02     김영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 연수원은 이달부터 ‘중소기업형 온라인 공개강좌(SME-MOOC)’ 콘텐츠를 확대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이용자의 학습 효과성 제고를 위해 15분 내외로 구성된 콘텐츠로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또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해 장소와 시간 제약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중진공은 2018년부터 이 플랫폼을 도입하고 빅데이터, AI, IoT, 자율주행 자동차 등 신산업, 신기술 분야와 자금·수출·창업·성과공유 등 정책지원 사업에 대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달부터는 중소벤처기업의 관심도가 높고 이슈가 되고 있는 ICT기술 등 최신 산업동향과 경제·경영 트렌드 분야를 중심으로 110개 콘텐츠를 신규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 이용은 SME-MOOC홈페이지(https://mooc.kosmes.or.kr)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온라인연수팀(031-490-1288/1285)으로 하면 된다.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을 넘어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Ontact) 시대가 대두되고 있다”며 “중진공은 SME-MOOC, KOSME-LIVE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양질의 콘텐츠 확보, 전산 인프라 개선, 시스템 통합개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