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년센터 ‘이룸’ 개소식

2020-07-02     배창일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거제청년센터 이룸’ 개소식이 지난 1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거제청년센터 이룸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한 마실살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8600만원과 실시설계용역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이날 개소 축하를 위해 변광용 시장, 옥영문 시의회 의장, 장충모 토지주택공사 경영혁신본부장, 문종석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시의원,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변 시장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오늘 개소한 이룸은 거제에 첫 청년센터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청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고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센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청년센터 조성에 공헌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설계 디자인을 맡은 경남과학기술대 이준호 교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