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7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김해 물금농협 박문준·조태출 밀양축협 주우근·김근화

2020-07-05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김해 물금농협 박문준(62)·조태출(62) 조합원, 밀양축협 주우근(63)·김근화(61) 조합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물금농협 조합원인 박문준·조태출 부부는 20년 동안 영농활동에 종사하면서 토마토 1만 1240㎡(3400평), 감자 9256㎡(2800평)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또한 선진 재배농법을 통한 우수영농기술 접목으로 고품질 토마토 재배를 하고 있으며 토마토 작목반을 구성하고 GAP인증을 획득해 회원들과 재배경험 및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등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밀양축협 조합원인 주우근·김근화 부부는 21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며 현재 한우 238두 사육으로 자립경영을 이루고 있다.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사양환경과 위생관리로 한우 고급육을 생산하는 등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