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항공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 한층 강화

2020-07-05     황용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경남도·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및 경남테크노파크와 ‘항공산업 첨단기술력 강화를 위한 항공부품 중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남도 소재 항공 제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KAI 협력사 중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기업이며 대상 업체는 NH농협은행의 우대금리(최대 1.0%)와 함께 경남도 이자지원(2.0%) 및 KAI 이자지원(1.0%) 혜택을 적용받아,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30억원 한도로 3년간 최저 무이자(7.2기준)의 파격적인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총 지원 금액은 3년간 1000억원 규모로 지난 1일 경남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와 함께 본격 시행됐다.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항공부품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의 미래형 핵심산업인 항공제조산업의 성장과 관련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