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퇴직 소방공무원 현판 제막식

2020-07-05     김철수

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는 지난 2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전·현직 소방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소방공무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퇴직 소방공무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은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퇴직·순직자 16명에 대해 기념명판을 제작해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되새기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고성소방동우회 강병구 회장은 “퇴직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다시 내 인생의 황금기를 모두 바쳤던 소방의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우태 서장은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바탕이 돼 오늘의 소방행정 발전을 이뤘다”면서 “후배들이 선배님들을 본받아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