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도민 프로축구단 지원 모색

2020-07-06     황용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시청에서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와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코로나 19 여파로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프로축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포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구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구단과의 공동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개진했다.

경남FC는 지난 1월 선임된 박진관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지난 2006년 경남을 연고로 창단돼 창원축구센터를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며 K리그2에 소속돼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은 야구, 농구, 축구의 3대 스포츠가 둥지를 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서 스포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의 발전을 위한 사안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축구단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