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장터' 이번엔 바이크 스루다

지역농가·급식업체·소비자 직거래 11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주차장

2020-07-06     임명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발자욱 세 번째 ‘모(으고) 모(이는) (바이크 스루)장터’ 이른바 모모장터가 오는 11일 진주혁신도시 한국시설안전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 한국농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며,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와 해피빌더스, 자유시장 상인회가 공동주관한다.

모모장터는 공공기관의 참여로 시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국산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정상등교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급식 납품업체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의 상생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농가 및 급식업체, 자유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라이브 공연에 목마른 예비 아티스트, 음향 및 시설장비 사업자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사전 구매 예약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발맞추고, 더불어 전국에서 최초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승용차를 제외한 자전거, 킥보드, 유모차 등의 바이크 스루 형식의 모모장터를 운영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