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엠오지엔지니어링(대표 배만기)은 지난 8일 화재예방과 화재초기진압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자동·수동 겸용 소화기를 거제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소화기는 지역 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으로 거제소방서에서 설치를 지원한다.
배만기 대표는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에 진압하는 것은 큰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중의 기본이다”며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이때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거제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면서 “각종 재난 상황을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해 안전한 거제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