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거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2020-07-09     이용구

지난 8일 거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신주범)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제19회 거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20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에는 28개 팀이 각 3개 팀씩 9개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른 다음 조별 2팀이 본선 토너먼트전에 진출해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거창읍 대동리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에 가조팀, 3위는 거창읍 대평리팀과 곰두리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맘 놓고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신원면과 주상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했고, 위천·남하·월천권역 게이트볼장도 올해 안에 완공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시설개선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며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시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