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조현신 의원 선출

2020-07-09     정희성
진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됐다.

진주시의회는 9일 제22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에는 통합당 조현신 의원과 진보당 류재수 의원이 출마했다.

선거결과 재적의원 21명 중 11표를 얻은 조현신 의원이 당선됐다. 류재수 의원은 9표를 얻었으며 기권 1표가 나왔다.

조현신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게 됐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를 끝으로 제8대 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완료됐다.

후반기 의장단은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 통합당 3명이다. 통합당은 의장(이상영 의원)과 부의장(박금자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조현신 의원)을 차지했으며 민주당은 기획문화(박철홍 의원)·경제복지위원장(윤성관 의원)을 가져갔다. 도시환경위원장은 무소속 이현욱 의원이 선출됐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