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숙 거제문화원 4대 향토사연구소장 선임

2020-07-13     배창일
거제문화원(원장 원동주)은 제4대 향토사연구소장에 서한숙(사진·여·59) 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초대 강돈묵 소장을 비롯해 김의부, 여영운 등 역대 소장의 탁월한 업적과 연구정신을 이어받아 발굴·수집·조사·연구 등 거제향토사를 연구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소장은 동국대 대학원, 부산대 국문학과 박사를 수료하고 거제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경남도지사 표창, 한국문협 공로상, 순리문학상을 수상했고 거제스토리텔링북을 비롯해 ‘사람꽃이 피었습니다’, ‘침묵의 변’ 등을 저술했다. 현재 한국문협 해양문학연구위원, 경남문학관 이사, 경남문학 편집위원, 문장21 책임편집위원, 경남도 문화관광축제평가위원, 거제섬꽃축제자문위원, 거제스토리텔링협회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