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60대 축구팀, 밀양대회서 우승

경남실버축구대회 정상에 올라

2020-07-13     박성민
진주남강60대 축구팀(회장 정윤고, 감독 황호상)이 제4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실버부 18개팀이 참가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진주남강60대 축구팀은 예선 1차전 추첨승에 이어 김해60과 2차전 3-0, 함안삼칠과 3차전도 3-0으로 완승했다. 이어 열린 준결승전에서 창원UTD와 3-3 이후 추첨승을 거뒀고 결승에서 거제실버팀에 3-1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진주남강60대 축구팀은 지난해 제20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축구대회 실버부 공동우승에 이어 올 들어 처음 치러진 대회에서 우승을 거둬 진주축구의 위상을 보여줬다. 축구팀 관계자는 “향후 치러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재미있고 즐거운 축구를 하면서 회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