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직장운동부 폭력 예방 교육

2020-07-13     정희성
진주시는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침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직장운동부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진주시청 소속 조정부와 육상부, 지역연고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의 감독, 선수,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도부와 선수를 구분해 별도 공간에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계 폭력과 인권침해를 예방해, 건전한 훈련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