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집 ‘황혼의 이정표 앞에 서서’ 출간

2020-07-15     박성민

출판사 한국문학신문은 청다 이유식 문학평론가의 수필집 ‘황혼의 이정표 앞에 서서’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44편 전체 4마당으로 꾸며져 있다. 첫째 마당은 삶의 터전과 관련 있는 글이고 둘째 마당은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생활수필, 기행수필로 채워져 있다. 셋째 마당은 문학지나 문인에 관한 글이다. 넷째 마당은 자연을 소재로 한 지적 서정 수필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평론가는 “본업인 평론 활동 외에도 수필 쓰기에도 꽤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나 싶다”며 “욕심을 비우고 결과만은 그저 세월에 맡겨볼 일라고 여긴다”고 전했다.

한편 이 평론가는 산청 신안면 출생으로 ‘현대문학’ 평론으로 등단해 한국문인협회 고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고문, 한국문학비평가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