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2020-07-15     김영훈
하동 출신 기업가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5일 우람종합건설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이수영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는 우리 사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국민 참여 포상이다. 추천 분야는 봉사·기부, 인명구조, 환경보호, 국제구호, 역경극복, 사회화합 등이다.

이수영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분당서울대학병원을 초청해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에 8회에 걸쳐 2000여 명이 수혜를 보게 했다. 또 병원에도 후원금(누적 8억원)을 전달하고 고향인 하동의 인재육성을 위해서도 장학기금(누적 2억 2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농·어민들의 농산물 판매에 애로 사항을 알고 농·특산물을 지난 20년 동안 구매해 전국에 홍보용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구매액만 10억원에 이른다.

이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과학고등학교, 경남장애인재활협회, 전국 저소득층 도서 나눔 행사 등 각계각층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며 사회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